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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의 버킷리스트

 

(대상 22:5)다윗이 이르되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보통 새해를 맞이하면서 ‘버킷리스트 많이 계획하시는데요 버킷리스트란 용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께요. 일반적으로 버킷리스트란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 의미합니다.  이러한 목록을 버킷리스트라 부르게 되었을까요?

영어속어중에  Kick the bucket 라는 말이 있는데요.  말은 죽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옛날 중세시대에는 죄인을 교수형에 처할  올가미를 목에 두른다음 뒤짚어놓은 양동이를 걷어차  죄인의 목을 매도록 형벌을 집행했기 때문입니다.  양동이(버킷) 차다()라는 말이 탄생한거죠. 그리고  속어에서 버킷리스트란 말이 유래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어가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은 <버킷 리스트>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부터입니다.

2007 개봉한  영화는  니콜슨과 모건프리먼 이란 중년의 대배우들이 출연함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죽음을 앞둔  주인공이 죽기전에 남은 생애동안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고 병실을 뛰쳐나가 이를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있죠.

 

여러분의 버킷 리스트  죽기전에  해보고싶은 여러분의 소원목록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소원목록을 돕기위하여 세분의 버킷리스트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다윗의 버킷리스트(소원목록)

 

다윗은 인구조사라는 잘못을 저지르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매입하여 제단을 쌓은  하나님은 재앙을 거두셨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곳을 하나님의 성전즉 하나님의 임재와 응답이 있는 곳으로 여기고  곳에 성전을 건축할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는 성전건축을 허락하지 않으셨으나 그는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다윗이  10 달란트,  100 달란트, 놋과 철과 돌과 목재를  무게를   없을 만큼 준비했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령하여 그의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 했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것은 성전 건축을 통해 자기 이름을 내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였습니다. 다윗은 장차 지어질 성전이 “다윗의 성전 아닌 “솔로몬의 성전이라 불려지게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있는 모든 준비를  했습니다.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다윗의 버킷리스트는 성전건축이었습니다.

성전건축은 다윗의 미션이 아니었기에 다윗이  이상 신경 쓰거나 관심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들이 성전건축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없도록  독려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것은 자신 이후에 나라가 태평성대를 누리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성전건축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했읍니다.

다윗이  자신의 생애를 돌아  때에 자신이 왕이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부인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왕이 되어 가장 위대한 왕국을 건설할  있었던 것은 자신의  가운데 주님이 같이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뒤를 이를 수많은 왕들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하나님의 복을 받은 나라와 왕들이 되기를 바래서 성전을 건축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바램은 솔로몬이 성전건축  드리는 기도를 통해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성전에 함께 계셔서 나라와 백성들을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심지어  나라로 포로되어 갔을찌라도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향해서 기도하면 기도를 들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기도대로  성전에 임하심으로 이스라엘 나라와 영원히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윗이 죽기 전에 행한 헌신이 다윗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2.예수님의 버킷리스트

 

오늘날의 성전건축은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주님은  지상에 교회를 세우실 때에 "내가  교회를 세우리니"( 16:18)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땅위에 교회를 세우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교회'라는 단어는  '세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부름 받은 공동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에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열쇠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집에 왔는데 문이 잠겨져 있고 열쇠마저 없다면 참으로 난감할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집안에 들어있는 것은   것인데 문은 잠겨 있고 열쇠가 없다면 하나도  것이  수가 없고 내가 누릴 수도 없는 것입니다. 열쇠의 기능은 문을 열어서  안에 있는 것들을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모든 복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1 3절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주셨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천국복을 누리도록  천국을 여는 열쇠를 주님은 교회에 주신 것입니다.

 

 열쇠가 무엇일까요? 첫째로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14:13,14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기를 당신의 이름이 ‘천국열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문제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아들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반드시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열쇠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구원하소서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천국이 여러분의 영혼을 뚫고 들어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과 몸을 천국으로 바꾸어 놓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에 한편에 있는 강도는 예수님을 끝까지 저주했으나 다른  편의 강도는 예수님 이름을 불렀습니다.  ‘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그때 주님은 그가 천국에 주님과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하셨읍니다.      

 

그리고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남을 용서할  있음으로 천국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감옥의 기능은 사람을 옭아매고 가두어 두고 인생을 고통스럽게 하는 곳입니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옥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 중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혀서 스스로 고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람을 보이지 않게 하는 감옥에 가두는 것이 바로 ‘미움입니다.  미움은 스스로를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두어버리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뿐만 아니라, 자기의 가족들과 그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람의 인생을 파멸로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은 오직 교회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용서를 기억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남을 용서할때에 교회는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습니다. 요셉은 형제들로부터 인신매매를 당하게 되고 강간치사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요셉이 그들을 용서하지 않고 복수의 칼을 갈고만 있었더라고 한다면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고 술주정뱅이가 되었던지 분노의 한을 품고 살다가 인생을 마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용서해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그가 무엇을 하든지 형통케 되고 존귀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처럼 천국열쇠를 가진 교회를 세워나가는 소원을 갖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3.아굴의 버킷리스트 


솔로몬의 측근 현자중에 아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굴은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소원을 빌었습니다. "내가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30:7-9)

 

단지  뿐입니다. 헛된 것과 거짓말을 멀리하게 하고, 부하지도 가난하지도 않게 일용할 양식만 달라고 합니다.

그가  먼저 구한 것이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오시고...헛된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사물이나 일을 말리하게  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은 도덕적 잘못이기 이전에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왕에게 거짓말로 아부하거나, 판단을 굽게 하는 거짓말을 하지않는 것을 뜻합니다.  

아굴이 구한 것은 문자적으로는 둘이었지만 따지고 보면 사실상 하나입니다. 헛된 재물에 대한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거짓말을 함으로  자신이 더럽고 추해지는 것이 가장 싫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죽기 전에 하고싶어하는 버킷리스트를 보면 대게 시간과 돈만 있으면 해결할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일을 달성해도 여전히 허탄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최고의 비경을 탐험해도 즐거움은 잠시 뿐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만족과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사실 그나마도 미처 이루지도 못하고 죽습니다.

아굴의 소원은  내용이 너무나 간단합니다.   없는 헛된 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말고(허탄), 자기 업무에서 절대 부정부패하지 말고(거짓말), 일용할 양식만으로 검소하게 사는 것입니다.  아굴이  두가지를 구합니까?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만  행복과 만족을 얻을  있고 그는 그것을 얻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의 몸을 주님계신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고전 6:19)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래서 우리의 몸속에  우리마음에 주님이 계시도록 할려면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다윗의 기도를 통해서 확인할  있습니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가지   그것을 구하리니  나로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27:4)

여화와의 집에 건한다 말은 하나님과의 영영한 아름다운 교제를 소망한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죽기 전에 정말로  이뤄야  신앙의  과제가 아닐까요?  

 

다윗의 버킷 리스트는 백성들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있도록 성전을 건축하는 일을 위해 자신이 죽기전에 많이 준비하는 일이었고 

예수님의 버킷 리스트는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열쇠를 가지고 서로 도우며 천국을 누리며 살도록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이셨고

아굴의 버킷리스트는  자신이 주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일을 가로막는 헛된일과 거짓말을 멀리하고 현재 있는 것에 자족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세분의 소원목록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대게는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를 잘해나갈  있을까? 하고 고민하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바르게 신앙할  있을까? 하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사인 저도 어떻게 하면 목회를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신앙인으로 하나님 앞에 바르게   있을까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실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형통은 주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이시기 때문이며,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고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아무리 보초가  눈을 부릅뜨고 있어도 허사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는다 할지라도  수고의 열매를 거두게 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그래서 사업의 성공보다도 목회의 성공보다도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을 바르게 신앙하는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주님이  마음속에 계시도록 만드는 마음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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