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05:43

2020.10.4. 섬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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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긴다는 것 (10:35-45)

 

 

(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보름전에 홀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초등학생 형제가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다. 이들 형제의 119신고로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지만, 형은 전신 40% 화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이고 동생은 5% 화상을 입었지만 장기 등을 다쳐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 가족은 인천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서 지냈고 어머니 홀로 두 자녀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으로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매달 정부로부터 160만원 가량을 지원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이들의 엄마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 1학년인데 어머니가 23시간도 아닌 전날부터 장시간 집을 비웠다.

아이 엄마는 2년전에도 아이들을 자주 방치해 3차례나 경찰에 신고되기도 했다.

아이 엄마가 자기의 역할을 하지 않았으므로 애꿎은 아이들이 그 피해를 본 것이다.

 

이와같은 이야기가 본문에 나온다. 세베대의 두아들 야고보와 요한은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괴 이종사촌간이다.(15:40, 27:56) 그러니까 그들의 어머니 살로메는 마리아와 형제간이다. 이들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요한 또는 야고보가 개인적으로 가까웠든지 아니면 주님의 집안과 요한의 집안이 가까웠든지 간에 가까웠던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가 주님께 와서 이런 부탁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이 땅에서의 성공과 출세와 명예와 부와 권력을 구한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을 압제하고 있는 로마를 파하고 이스라엘을 회복하여 이스라엘의 왕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요한과 야고보는 가장 영광스럽고 권세 있는 지위를 얻고자 했다.

 

심리학자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가지는 욕망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첫째가 생존본능이다. 살고 싶은 마음, 그리고 오래 살고 싶은 생존본능이다. 가끔 가끔 어떤 연세 드신 어른들 중에서 죽고 싶다는 말도 하는데 사실은 살고 싶다는 역설적인 표현인 것이다. 만일 이런 본능이 없다면 사람은 살아갈 수가 없다.

 

두 번째의 본능은 사회적 본능이다. ‘소속 본능어딘가 끼고 싶어 하는 것이다. 어딘가 소속되지 못하면 소외를 견딜 수가 없게 된다. 아주 섭섭해하고 끼리만 모인다고 불평한다.

사회적 본능은 또한 평등하고자 하는 본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령 누가 집을 사면 나도 사고 싶다. 우리 인간의 기본 본능인 것이다.

 

세 번째의 본능은 정치적 본능이다. 무엇인가 지배코자 하는 마음이다. 무엇이든 간에 내 마음대로 지배하고 싶은 본능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그래서 인간은 다스리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첫째가 되고 싶은 마음은 정치적 본능이다.

성경은 이런 기본 본능 자체를 결코 정죄하지 아니한다. 먹고 싶은 욕망이 없다면 사람이 어떻게 살겠는가? 하나님은 너를 높여 주리라, 네 이름을 장구하게 하리라는 이 모든 축복들도 다 우리 인간의 기본 본능에 적중하는 말씀들인 것이다. 기독교의 신앙은 금욕주의도 아니며 염세주의도 아니다.

 

그러나 오늘 야고보와 요한이 보여주는 요구의 문제점은 그들이 청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의 좌우에 앉고싶어하는 소원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으나 거기에 따르는 엄청난 대가를 지불함없이 자리만 요구하는 것은 요행추구이다. 땀을 흘리지 않고 결과를 얻으려는 불한당같은 요구이다. 땀 흘림이 없이 무엇을 취했다고 한다면 그 자체가 바로 .

그리스도의 영광의 부활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 과정인 십자가의 잔을 마셔야 한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하셨다.

다른 제자들이 이 두 형제에 대해서 분히 여겼다고 말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어쩌면 그들도 그러한 요행을 바라고 있었는데 야고보와 요한이 가로챌려고 해서도 그랬겠지만 야고보와 요한의 삶이 자른 제자들의 눈에 희생적인 이타적인 삶을 살지도 않으면서 높은 자리만 탐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이없게 공짜를 바랐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먼저 종이 되고, 먼저 수고하고, 먼저 희생하고 그리고 우편과 좌편에 앉았다면 누가 감히 질투를 하며 분히 여기겠나?

 

펜실베이니아 대학에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에 와서 방을 정하게 된다. 그러면 먼저 온 사람들은 언제나 좋은 방을 선택하게 되는데, 모두가 계단에서 멀리 떨어지고, 햇빛이 잘 들고 조용한 방을 원한다.

그런데 어느 학기였는데, 맨 먼저 온 학생이 소위 좋다는 방들은 다 제쳐놓고는 계단 밑에 있는 여건이 나쁜 방을 원했다. 총무처장은 그 동안 수십 년을 보아왔지만, 저마다 좋은 방을 갖겠다고 야단이었는데 이 학생만은 예외였다. 그래서 그 학생의 이름을 수첩에 기록해 놓았데, 그 후에 보니 이 학생은 바로 그 학교의 총장이 되었더라는 것이다.“다른 사람 다 가지고 남은 것, 다른 사람이 다 싫어하여 남은 것은 내가 갖겠다. 다른 사람이 원하지 않는 일 내가 하겠다!!” 이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다른 사람 다 제쳐놓고 내가 제일 먼저 좋은 것, 높은 자리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다시 한 번 생각해야겠다.

 

첫째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버리지는 말자. 그러나 그 첫째가 되고자 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남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고자하는 그러한 목적이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지금 또한 주님이 누구시며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주님이 방금 자기들에게 십자가의 길에 대해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지금 사람들을 구원하고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만들기 위해 세상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려고 하고 계신다.

그런데도 주님의 제자들은 이에 대해 아무 인식도 없는 것이다. 그들은 크게 오해하였다.

 

오늘날 교회안에는 목사나 장로 권사의 고위직(?)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신자들의 인사를 받으며 지시를 내리고 가르치며 권세를 행사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의 직분을 육신적으로 영광스러운 자리로 알고 추구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애를 많이 써서 그 자리를 얻는다. 그리고 거기서 권세를 부리며 대인 행세를 하려한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되었다.

오늘 우리가 야고보와 요한처럼 자기 영광과 자기 만족을 위하여 세상의 권력과 부와 명성을 구하고 있다면 우리는 지금 잘못된 것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는 세상과는 다른 곳이다. 교회에는 아무 권세자도 영웅도 없다. 교회에는 계급적으로 지배하며 다스리는 자가 없다. 오직 섬기는 자가 있을 뿐이다. 물론 교회에도 사람들을 가르치며 다스리는 사역은 있으며 그러한 직분도 있다. 그러나 교회의 다스림은 사람의 임의대로 부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에 복종하여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것뿐이다.

교회의 다스림은 섬김의 한 종류이며 그것도 언제나 다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기도 하고 다스림을 받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서 서로 섬기며 피차 복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모든 사람은 다 형제의 입장에 있는 것이며 그 자리에서 사랑과 봉사로 행하며 각각의 은사를 따라 서로 섬겨야 하지 결코 다른 사람들 위에서 이름을 날리거나 군림할 수 없다.

성경에 나오는 감독이나 장로, 목사, 교사는 다 영적 은사를 말한 것이지 계급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야고보와 요한처럼 교회에서 자기의 개인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장로나 집사나 기타의 직분을 추구한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이런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남을 섬긴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더구나 주님은 으뜸이 되고자하는 자는 다른 사람의 종이 되라고 하셨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교회안에서 교인들이 직분자들을 마치 자기의 종처럼 이래라 저래라 하고 섬김을 요구하기도 할 때가 있다. 과연 섬김이란 무엇인가?

 

베드로는 이렇게 말하였다,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청지기란 주인의 재산을 위탁받아서 주인의 뜻에 따라서, 주인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다.

성경은 우리가 모두 청지기임을 가리킨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이다. 우리 가정도, 자녀도, 몸도, 재물도, 사업장도, 우리의 믿음도, 각각의 은사와 직분도 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그래서 섬김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셨다. 신기한 것은 누구에게나 은사가 하나씩은 다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을 주셨다. 은사가 한 가지도 없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그 은사대로 봉사해야 한다. 이것은 마치 우리몸에 손발눈코입과 같은 많은 지체가 있어서 서로 돕는 것과 같다. 눈만 일하라 발만 일하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각자가 맡은 은사와 재능을 따라 서로를 섬기는 것이다. 그러면 선한 청지기로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

 

혹시라도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주인이 맡겨준 고귀한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버리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어찌 주님이 주신 고귀한 은사와 직분을 하찮게 여겨 땅 속에 묻어 녹 쓸어 버리게 할 수 있습니까? 이런 사람은 주인과 계산을 할 때 무서운 책망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에게 맡겨진 재능과 은사 그리고 직분을 따라 다른 이들을 섬겨야 한다.

 

유명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그의 조국 이스라엘로부터 대통령직을 제의받은 적이 있다.

국회는 만장일치로 당신을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으로 추대했으니 조국을 위해 봉사해주십시오

그때 아인슈타인은 이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하기를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물리학을 가르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통령직보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은사를 더 소중히 여긴 것이다.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은사는 무엇인가? 그 은사대로 봉사하여 그날에 주님께 칭찬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가 섬겨야할 일은 한 사람을 섬겨 목장에 나오게하고 목원들이 섬겨 그들이 마음을 열고 삶을 나누고 나아가 생명의 삶 과정을 수강하고 예수영접모임에 가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해 가게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을 겪어본 사람들은 보람을 가지고 남을 섬기게 된다. 그럴려면 목장에 VIP가 있어야 하고 VIP가 있으면 목장이 살아난다.

 

천안제자교회 한 목자부부의 간증이다. 중국음식점을 하며 사는 부부이다.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 식당문을 닫고 집에 들어가면 밤10시라고 한다. 그때부터 아이들 밥먹이고 씻고 집안일을 하고 밤늦게 잔다. 집에 자녀가 둘이 있는데 큰 아이는 장애자이다. 그래서 새벽기도 갔다오면 큰아이가 변을 배설하고 온 집안을 배설물로 더럽혀 놓기도 하여 그 후부터는 심방을 가던 교회를 가든지 언제나 큰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루는 목사님께서 그 형편에 있는 두분에게 목자로 섬기라고 하셨다. 그때 이 부부는 생각하기를 목사의 말도 순종못하면서 하나님 말씀 순종할 수 있겠나 싶어서 목장을 맡았다.

목장을 모이기 위하여 처음에는 금요일 저녁 8시에 일찍 식당문을 닫고 식당에서 목장을 모였다. 그런데 목장을 섬기다보니 자신도 기도해야했고 또 목원들에게도 새벽기도에 모범을 보여야 겠기에 둘 다 할 수 없어서 저녁장사는 접고 배달도 하지않고 점심때만 식당을 운영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손님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오게되어져 생활은 문제가 없었다.

 

제가 감동받은 것은 그 목자의 고백이다. “식당일은 부업이고 제 주업은 목장입니다.”

이 목자부부는 지난 12년동안 8번이나 목장을 분가했다. 사회자가 목자부부에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축복된 일은 무엇이었냐고 물었을 때 그 대답은 목자를 맡은 것이라고 했다. 목자를 맡은 것이 로또에 당첨된 것이었다고 했다. 하나님나라에 가서 하나님께서 너 뭐하다왔느냐고 물으면 자랑스럽게 목자일을 하다가 왔다고 할 것이라고 했다. 왜 그 목자는 그렇게 대답했을까? 그들은 목원들을 섬기면서 한 영혼이 주께 돌아와 변하여 과정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우리 어머니들이 피흘리면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위해 평생을 기쁨으로 수고하는 것은 자신에 의해서 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는 기쁨이 있기 때문에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자가 목녀에게 질문했다. 지금까지 목녀로 봉사해 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였다고 물었다. 목녀의 대답은 어려울때마다 주님이 힘 주셨고 주님이 돌보아 주셔서 힘들었던 적이 없었다고 했다. 어려운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은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하였는데 그녀는 너무나 행복했다고 했다.

나는 우리교인들도 이러한 행복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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