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표제 >
""귀한 영혼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삼자"(마28:19-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함께 즐거워하라

 

(16:11)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오늘읽은 본문은 칠칠절 즉 맥추감사절에 대한 말씀이고 이어나오는 13절부터의 말씀은 초막절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절기를 지키는 동기와 목적이 다른데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16:11)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이 내용은 초막절에 대한 규례를 말씀한 14절에도 동일하게 나오는 말씀입니다.

즉 절기를 지킬 때 신분의 귀천, 지위고하, 경제적 빈부를 막론하고 다 함께 즐기는 절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강조사항입니다. 그래서 이 절기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모든 불쌍한 자들이 혜택을 받도록 지시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절기를 지키면서 종들과 고아와 객과 과부를 접대하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왜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셨을까요?

첫째로 그 이유는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한 가족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와 내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다 처지와 형편은 다르지만 같이 즐겁게 밥을 먹으면서 하나가 되어갈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그냥 밥 이상의 많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예수님의 삶과 사역을 말해주는 복음서에도 보면 밥을 먹는 장면이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음식을 먹는 행위는 상대와 동일시하는 일체감을 갖게 합니다. 음식을 나누다 보면 서로의 속내도 털어놓고 기쁨과 슬픔까지 공유하게 됩니다. 음식은 인간간계를 맺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한 번이라도 같이 했으면 서로 아는 사이가 되지만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이라도 식사 한 번 하지 않았다고 하면 진정하게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모든 면에서 적대감은 줄어들고 긍정적인 감정이 유발됩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언제 식사나 같이 하시죠라는 말은 친밀감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누군가 함께하는 식사시간은 그냥 밥만 먹는 것이 아니고 즐거움을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같이 먹는 음식이 맛있으면 같이 먹는 사람에 대한 기억까지 더 좋게 오래 남습니다.

 

식구(食口)라는 뜻은 한집에서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가족 혹은 같은 공동체의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같이 밥을 먹는 행위는 가족, 친구, 연인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경쟁자도 동반자로 인정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족은 있어도 식구는 없다라는 말이 있읍니다.

먹거리가 풍부해졌어도 혼식으로 외로운 밥상을 대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혼자 먹는 밥은 아무리 진수성찬이어도 별로 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더불어 함께 여럿이 먹는 밥은 반찬이 적더라도 맛있고 그 자리가 즐겁습니다. 함께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같이 밥을 먹는 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새겨 볼 필요가 있읍니다.

 

둘째 함께 즐거워하라는 말은 다른 사람의 수고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칠칠절이나 초막절에 많은 추수를 거두게 되어 졌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많은 사람들의 수고의 결과로 얻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수고에 대해서 인정하고 감사하고 함께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누가 훌륭한 사람입니까? 훌륭한 사람이란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인정해주고 칭찬해 주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남을 칭찬을 해 주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칭찬은 돈 들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칭찬에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물도 사랑에 반응합니다. 물을 향해 저주하면 물의 결정체가 흉악하게 깨어져서 아주 형편없이 됩니다.

반면에 물에게 사랑해, 감사해하고 칭찬하고 축복하게 되면 물의 결정체가 아름다운 육각수를 이루고, 물은 아름다운 결정체로 부드럽게 바뀝니다.

우리 몸은 70% 이상이 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합니다. 훌륭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라고 격려하고 칭찬하게 되면 아름다운 육각형 물이 되어 온 몸에 건강과 생명이 가득 차게 됩니다.

 

세 번째로 함께 즐거워하라는 말은 운명공동체인식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교회라는 한 배를 타고 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서로 잘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즐거워할 때 함께 즐거워하고 울 때 함께 울어 줄 수 있는 그런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 2023.02.05.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맨하탄한인교회 2023.02.06 0
182 2023.1.29.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맨하탄한인교회 2023.01.30 0
181 2023.1.22. 믿음과 순종의 관계 맨하탄한인교회 2023.01.23 2
180 2023.1.15. 고난을 통해 배우는 순종 맨하탄한인교회 2023.01.16 1
179 2023.1.8.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맨하탄한인교회 2023.01.09 2
178 2023.1.1. 두 갈래의 길 맨하탄한인교회 2023.01.02 4
177 2022.12.25.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맨하탄한인교회 2022.12.26 3
176 2022.12.11 아들을 보내주신 하나님 사랑 맨하탄한인교회 2022.12.12 4
175 2022년 12월 4일 다윗의 유언 맨하탄한인교회 2022.12.05 5
» 2022.11.27. 함께 즐거워하라 맨하탄한인교회 2022.11.28 5
173 2022.11.6. 자족하는 마음 맨하탄한인교회 2022.11.07 6
172 2022.10.30. 내가 너를 쉬게하리라 맨하탄한인교회 2022.10.31 5
171 2022.10.23. 그리스도인의 성숙 맨하탄한인교회 2022.10.24 4
170 2022.10. 2. 성령을 따라 행하라 맨하탄한인교회 2022.10.03 5
169 2022.09.04.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말라 맨하탄한인교회 2022.09.05 9
168 2022.08.28. 기다리라 맨하탄한인교회 2022.08.29 6
167 2022.08.21.기도를 도우시는 성령님 맨하탄한인교회 2022.08.22 4
166 2022.08.14. 꿈을 가졌습니까? 맨하탄한인교회 2022.08.15 13
165 2022.08.07 성령을 받았느냐? 맨하탄한인교회 2022.08.08 7
164 2022.07.31. 영접하는 자 맨하탄한인교회 2022.08.01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