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표제 >
""귀한 영혼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삼자"(마28:19-20)”


교회를 세우는 분들

 

로마서 16:3-5

 

3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 뿐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5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

 

 

사도 바울이 기억하고 고마워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브리스가와 이굴라 부부입니다. 왜냐하면 그 부부가 교회를 세우는 일에 협조하였기 때문이다.

 

브리스가는 로마귀족출신이었는데 예수님을 믿게 되어 유대인 아굴라와 결혼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들 부부는 로마에서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장막 제조업자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황제가 모든 유대인은 로마를 떠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들은 정든 로마를 떠나 고린도에 도착합니다. 고린도에 와서 뜻밖에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분이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이 일년 육개월 동안 말씀으로 잘 양육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저들의 일생을 통한 최대의 축복의 기회가 된 것입니다.

그후 이들의 사도 바울과 복음 사역에 헌신 하는 모습에 대해 4절에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 목이라도 내 놓았나니>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사역을 할 때 많은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희생적으로 사도 바울을 보호하고 지켰던 것 같습니다. 자기들에게 위험이 닥칠지라도 자기들의 생명까지 아끼지 않고 바울을 도왔던 것입니다.

이 부부를 두고 바울은 나의 동역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헌신하고 동역했기에 이토록 아름다운 부부로 소개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여러 가지로 사역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바울 주위에 이런 부부가 있었기에 끝까지 복음 사역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만의 희생과 순교로 복음이 세계화된 게 아닙니다. 이런 희생자들, 헌신자들,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결코 오롯이 혼자만의 능력으로,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선은 하나님과 동역을 해야 할 것이고, 둘째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동역으로 말미암아 주의 일들을 이뤄져 갑니다.

 

동역자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어떤 사업에 동업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웬만하면 동업하지 말고 혼자하라고 충고를 합니다. 사람들은 조금만 자기에게 불리하면 하루 아침에 배반을 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젼이 같으면 함께 사역할 수 있습니다.

 

2. 이들은 교회를 세우는 분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5절 말씀에 "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라고 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고린도에서 가정에서 천막 만드는 일을 하면서 바울과 함께 그 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해서 그 가정에서 가정교회를 이루었습니다. 그것이 고린도 교회입니다.

 

고린도전서 1619절을 보면 바울이 로마에서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쓰며 이렇게 인사합니다.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그의 가정을 교회(敎會)의 집회 장소로 제공하였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또 예배 장소를 위해 자신의 집을 내어놓은 사람들입니다.(5) 그 당시의 교회는 대부분 가정 교회였읍니다. 누군가가 자기 집을 예배 장소로 내어놓으면 그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보았읍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정도 그런 가정교회로 모이는 가정 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오래된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개인 가정에서 두, 세 사람이 모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 집을 공개하기를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그들 부부는 그들의 집을 내 놓았습니다.

 

이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집을 부의 축적 수단으로 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부는 그들의 집을 복음을 전하는 장소로 사용하였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가정들이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가정처럼 자기 집을 열어서 이웃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고 친교를 나누는, 작은 교회 역할을 감당한다면 이는 참 아름다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숫자가 많아지면 상호필요를 채워주는 섬김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소그룹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바로 가정교회입니다.

 

집은 가족과 같은 보살핌과 따뜻함이 있기 때문에 집에서 모일때와 교회에서 모일 때와는 분위기가 다른 것을 느낍니다. 집에서 할때는 가족같은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속에 있는 말도 술술 하게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로 집에 왔다갔다하다보면 금방 친해집니다. 집에 한번가면 그 사람의 사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가정교회가 가장 모범적인 가정교회인 이유는 자기집을 오픈하여 작은 교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부부끼리 잘 살 뿐만 아니라 브리스길라부부처럼 가정교회를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가정교회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사랑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사람을 배려해주고 각 사람을 모두 돌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는 일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교회를 세우는 일일 것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헌신한 사도입니다. 그런데 그 일에 함께한 부부가 바로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입니다. 우리교회에도 이와같은 복된 부부들이 많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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