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표제 >
""귀한 영혼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삼자"(마28:19-20)”


네 부모를 공경하라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계명이니 3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의 30%가 소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커피숍에 가면 종업원이 귓속말로 '노인이 많으면 젊은 사람이 안 온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서울 강남의 한 제과점 2층의 카페에 올라가려는데 종업원이 '노인은 들어오지 마세요. 여기는 젊은 사람만 있어요'라고 막았다"고 말한다.

버스에서 다리가 아파서 천천히 버스에 올랐는데, 버스 기사가 "집에나 있지 노인네가 뭐하러 다녀요." 폭언을 당했다. 말을 잘 못 알아듣거나 행동에 문제가 있거나 하면 자식한테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에게 순종하라 참 어려운 일같이 느껴진다.

왜냐하면 오늘 시대는 부모세대와 세대차이도 있고해서 어르신들을 고리타분한 존재로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 자기소견에 좋은대로 행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려고 하지를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부모는 우리가 감사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고하신 것,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으신 것을 생각하면 공경해 드려야 한다.

공경하라는 말은 무겁게 대하다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향해 가지는 자세를 뜻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3:9, 43:23). 이렇듯 부모님을 대할 때 하나님께 하듯이 극진히 섬기라는 뜻입니다(참고-3:23). 하나님을 대신하여 생명을 주신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곧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와 자녀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맺어진 관계입니다.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고 수고하신 부모님입니다. 그런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큰 영광이며 은혜입니다. 그분들은 끝까지 존경을 받을만하고 또 그래야 합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맺는 대인 관계는, 부모 자식 사이의 관계입니다. 부모 없이 우리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아버지는 자녀를 사랑으로 훈계하는 자요, 자녀를 축복하며, 불효자식이라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며 근심하면서 끝까지 기다리는 분입니다. 자식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은 오로지 끝없는 애정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수많은 무리들과 사랑하는 제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하신 참 좋은 스승이자 참 좋은 아버지이셨습니다(10:30, 14:7-11).

 

참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좇은 제자들은 육적 혈통을 초월하여 아버지의 뜻대로 살기를 소원하는 하늘 가족이었습니다(12:50,).

예수님께서는 지상 생애 마지막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떡을 떼고 포도주를 주실 때,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26:26-29).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잡히시는 순간,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습니다(26:56). 참으로 예수님께 최소의 공경도 해 드리지 못한 불효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못난 도망자들을 먼저 찾아가서 다정하게 만나주셨습니다(20:19-29). 버림받아 마땅한 제자들을 오직 아가페의 사랑으로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13:1).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고난 받을실 때도 어머니를 가장 믿을만한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셨던 것을 봅니다. 처음 익은 것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처럼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셨던 것을 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를 위해 애쓰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옳은 일입니다.

 

이 시대에 부모를 차별하는 가운데서도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할 이유는

첫째는 부모님의 은혜가 감사하게 때문입니다.

둘째는 부모를 순종하면 복을 받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251절에서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부모님의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데 많은 주의를 기울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려고 애쓰셨다.

우리는 성부 하나님께 최고의 효를 바치신 성자 예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하나님을 항상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120). 예수님께서는 아들로서 수많은 고난도 온전히 감당하시므로 아버지께 순종하셨습니다(5:8).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인 줄 믿고 순종하셨습니다(12:50).

겟세마네에서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기도하실 때에도, 자기 생각을 내세우지 않으시고 오직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기도하셨고,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하셨습니다(26:36-42,5:7). 그는 아버지의 원대로 자기 몸을 드려 십자가에 죽는 최후의 순간까지, 초지일관 순종하신 것입니다(2:6-8).

이렇게 순종할 때에 부모자녀는 세대차이를 극복하고 하나가 될 수 있읍니다. 가족이 됩니다.

예수님의 기족관...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결과는 땅에서 잘되고 장수한다 라고 십계명의 5계명은 특별히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5:16에서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특이한 점은 원문에는 그리하면이 두 번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직역하면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생명이 길게 될 것이며, 또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릴 것이다입니다. 이것은 장수복을 누리게 되는 것, ‘부모 공경하는 자가 받는 두 가지 축복임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출애굽기 2012절을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2, 3절에서 바울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하는데 땅에서 잘되고가 덧붙여졌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과 신명기 516절 말씀을 조합해서 말씀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할 때 주어지는 축복의 특징은

첫째, 하나님이 직접 축복하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복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이 복의 개념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벌었거나 성공을 했다고 저 사람 복 받았다.” 이렇게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그 물질의 부요함이, 성공이 출세가 누구로부터 온 것이냐는 겁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면 그 부와 성공은 복이 될지 안 될지 모르고 오히려 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돈과 성공과 복은 다른 것입니다. 복은 위로부터 주어져야 하는 겁니다. 복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겁니다. 복의 원천, 그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부모로부터 복이 흘러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허락하실 때는 주로 부모를 통하여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자녀들에게 축복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야곱의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삭이 야곱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야곱이 그의 아들들을 축복합니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할 때는 야곱은 손을 어긋 맞춰 머리에 손을 얹으면서 운명이 바뀌어버립니다. 가정에 아버지가 가지는 영적권위 중의 하나는 축복권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축복을 흘려보내는 통로로 하나님이 삼으셨다는 겁니다.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영적 축복이 흘러나가는 겁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축복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가 믿는, 부모가 알고 있는 하나님입니다. 믿음을, 구원의 복을 물려받는 겁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물려받는 것. 부모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그 집안에 내가 그 부모에게 신앙의 부모에게 태어나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그 부모를 통하여 예수를 알게 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처럼 더 큰 축복은 없습니다. 최고의 유산은 예수님을 믿고 믿음이 계승되는 겁니다. 그게 복 중의 복인 줄로 믿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마음껏 축복을 해주는 인생이 되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부모와의 좋은 관계가 이뤄질 때 그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그 부모를 통하여 주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부모가 주는 그 애정 깊은 축복이 그대로 이뤄집니다. 야곱의 축복은 예언입니다. 그 축복은 그냥 말이나 기도가 아니고 현실이 됩니다.

 

제자들 가운데 가장 장수한 제자는 사도 요한입니다.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주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계실 때 예수님도 십자가의 극한 고통 속에서도 십자가 아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인 요한에게 부탁합니다. 예수님도 효도하신 분이십니다. 그처럼 고통의 한가운데서도 육신의 어머니를 기억하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스승의 말씀에 일평생 마지막까지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기의 친어머니가 아니지만 자기의 어머니처럼 모십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90세가 넘도록 살았으니다.그가 맡았던 일중의 하나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끝까지 모신 것입니다. 친 어머니도 아닌 예수님의 어머니를 자신의 어머니로 모셨던 그를 하나님은 축복하셨던 것입니다.

룻기를 보면 시어머니 나오미가 떠난갈 때 룻은 끝까지 모셨습니다. 그 결과 룻은 복을 받아 다윗의 할머니가 되고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갔습니다.

 

아버지를 순종했던 이삭이 복을 받았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 아버지의 나이는 127세 이삭은 적게는 17, 많으면 27세 정도였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삭은 아무 반항도 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이삭은 아버지에게 자기 생명을 내어놓고 순종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이삭은 하는 일마다 복을 받습니다. 창대하고 번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는 것을 원수들이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만을 위해 살지 않고 부모를 돌보고 책임을 질 줄 알 때 나도 너의 인생을 책임져 주겠다고 하십니다. 그것이 5계명의 약속입니다.

너의 부모를 돌봐라. 그러면 나도 너를 돌보고 책임져 주겠다.”

이것은 친부모뿐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돌볼 때 복을 받을 일인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섬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틀림없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불편한 일입니다. 희생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고 이 말씀에 순종의 유무에 따라 우리의 인생의 복이 걸려 있음을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모에 대한 사랑과 순종의 법을 훈련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을 배워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익혀가는 그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복이 임하는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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