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욜2:12-13, 28-29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어느 시대보다 위기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젊은이들은 갈 길을 모르고 방황하고 청소년들은 게임과 인터넷에 빠져 그 귀한 시간과 인생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아기 낳기를 싫어합니다. 형편이 안되어 그런경우도 있지만 미래보다 현실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아기가 태어나게 되면 현재의 행복을 빼앗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꿈과 비전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주신 목표가 없읍니다.
노인들은 지금은 수명이 길어져 노인들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힘도 없고 아무런 낙도 없이 생산성이 없는 나날을 보내며 있읍니다. 세월이나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은퇴한 사람의 40%가 우울증을 겪습니다. 꿈이 없기 때문입니다.
노후대비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도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장 중요한 준비를 빼놓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에 꿈을 가지는 것입니다. 늙어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꿈을 갖지 않으면, 그 후반 60년의 세월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꿈이 없으면 삶의 목적이 없어집니다.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는 것입니다. 방황하게 됩니다
잠언 29장 18절에 “묵시(비젼.미래)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고 말씀하셨습니다.
꿈이 없으면 목적을 잃은 삶을 살기 때문에 허둥지둥 살다가 마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희망입니다. 수확할 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씨를 뿌리지 않으며 이익을 거둘 희망이 없으면 장사꾼은 장사하지 않을 것입니다. 꿈이 있어야 날마다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요즘같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때에도, 꿈과 목표가 분명한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사람은 쌀독에 쌀이 떨어졌다고 굶어서 죽는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 꿈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금식은 해도 살아날 수가 있지만, 절망하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꿈을 주시는 하나님>
요엘선지자는 기원전 835-796년 사이에 남왕국 유다에서 예언자로 활동했습니다. 요아스왕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중단해 버리고 우상숭배를 허용함으로써 나라는 패망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이 때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함으로써 다가오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라고 합니다.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되게 회개하는 자들에 대한 회복의 약속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본문의 ‘장차오실 성령의 충만한 임재’가 그것입니다. 요엘은 그 당시 남유다백성들의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고 회개를 촉구하면서도, 먼 훗날 ‘성령충만’을 통해 회복될 하나님의 백성들의 꿈꾸는 소망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이 말씀을 정리해 보면 성령의 임재 속에서 청소년들이 예언을 하게 되고, 청년들이 비전을 보게 되며 늙은이들이 꿈을 꾸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성령충만은 ‘기도로 나아감’을 통해 가능합니다
“우리는 기도없이는 하나님의 환상을 볼수 없다. 그리고 환상이 없는 곳에서는 영혼이 죽어간다”
여기서 ‘환상’은 바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꿀 수 있는 꿈’입니다.
또한 겸손히 맡기고 기다려야 합니다.
다윗은 중대한 범죄를 하나님 앞에서 저질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죄가 악함을 고통스럽게 깨달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거두어 가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그 어떤것보다 참을수 없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은 성령님이 그 속에서 소멸되어 감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기쁨을 상실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겸손히 자신을 맡기는 자녀들에게 그의 충만한 영의 임재하심을 통해 꿈을 회복케 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그의 제자들을 꿈꾸게 하심으로 강한 제자로 훈련시키셨습니다. 왜냐면 꿈이 있는 사람은 세상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통해 꿈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